-
"손주 죽인대요" 우는 노인 살렸다…학교 보안관 반전 과거
“할머니가 돈 안 주면 내 손주 죽는다고 울더라고요.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같았죠.” 누군가와 통화하며 불안해하던 80대 할머니를 지나치지 않은 퇴직 경찰관의 ‘직감’이 보이스피
-
무료 급식소 '밥퍼' 유지…서울시와 기부채납 조건 합의
1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굴다리 지하차도에서 시민들이 무료급식사업 밥퍼나눔운동(밥퍼) 점심 배식을 기다리고 있다. 연합뉴스 청량리 밥퍼나눔운동(밥퍼) 건물 증축을 놓고 갈등하
-
13년 전 건물 지어준 서울시, 무료급식소 ‘밥퍼’ 고발한 이유
34년간 무료 급식을 이어온 사회봉사단체인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(65) 목사가 경찰에 고발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서울시는 밥퍼나눔운동(이하 밥퍼) 본부가 시의
-
'청량리 밥퍼' 최일도 목사 고발당해…시유지 건물 무단증축 혐의
지난해 동대문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'밥퍼'에서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. 함민정 기자 서울 청량리 일대에서 무료급식사업 '밥퍼나눔운동'(밥퍼)을 펼치고 있는 다일복지재
-
“나 몰래 외도한다”… 아내 살해 의처증 80대 노인
아내를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그는 아내가 외도를 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.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
-
신나 테러 스토커에 '코드제로' 발령…경찰 대응 이번엔 달랐다
경찰 이미지그래픽 스토킹 범죄로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에 대한 강력사건이 이어지면서 경찰의 대응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. 강화된 스토킹 범죄 매뉴얼이 작동하기 시작하는 분위기라
-
잇따른 ‘경찰·소방·군’ 확진…사회필수인력 공백 비상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발생, 역대 최다를 기록한 2일 대전의 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. 프리랜서
-
"이재명, 부인 두드려 팬 듯" 만화가 윤서인, 경찰 수사 받는다
만화가 윤서인 유튜브 채널. 사진 유튜브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이 자택에서 쓰러져 부상당한 일에 대해 '암만 봐도 뚜드려 팬 거 같다'고 공개 언급한 만화가
-
영업용 택시기사 상대로 개인택시 면허 사기…가짜 사무실까지
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택시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택시에 탑승하고 있다. [뉴스1] 영업용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게 해주겠다며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
-
'꼼수 집회' 민노총, 동대문에 기습 집결…경찰 "엄정 수사"
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(민주노총)이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 사거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. 뉴시스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(민주노총)이 13일 서
-
[단독] 두달 잠복의 배신…만취女 성폭행범 덮쳤는데 딴사람
성폭력 이미지그래픽 “어라? 이 사람이 분명히 맞는데….” 지난 5월 중순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주택. 두 달간 뒤쫓던 성폭행 용의자를 급습한 경찰은 정작 범인 앞에서 당황할
-
‘허수아비 만드냐’…자치경찰제 작심비판한 오세훈, 왜?
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(DDP)에서 열린 2021 서울디자인국제포럼에서 '미래를 위한 투자로서의 도시디자인'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. 뉴스1 "자치경찰위
-
"그릇 가지러 왔어요"…배달원 가장해 감금 피해자 구한 순경
배달원으로 가장해 감금된 피해자를 구한 경찰이 표창을 받았다. 서울 동대문경찰서 회기파출소 1팀의 황의호 순경(24)은 지난 7월 29일 오전 6시께 기지를 발휘해 피해자
-
이러니 경보도 안울리지…'전자발찌 성범죄' 자택이 절반이상
위치추적 전자장치(전자발찌)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모가 31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마이크를 발로 차고 있다.
-
동대문구 살며 중랑구 신고…10대 성폭행한 전자발찌남
중앙포토 성범죄 전력으로 신상정보 공개 명령을 받은 30대 남성이 실제 거주하지 않는 주소를 허위로 신고한 뒤 실거주지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. 8일 경찰에 따르면 30대
-
[이상언의 '더 모닝']전자발찌가 안전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습니까?
전자발찌 착용자 재범 억제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. [뉴스1] 흉악범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다음의 다섯 가지로 요약됩니다
-
경찰은 살인마인줄도 몰랐다…220억 전자발찌 치명적 약점
2018년 9월 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법무부 관계자가 새로 개발된 일체형 전자발찌를 시연하고 있다. 일체형 전자발찌는 휴대전화 유기로 인한 위치추적 불가 문
-
전자발찌 30대, 감시 피해 ‘집 안’으로 피해자 유인 성폭행
성폭력 이미지그래픽 성범죄를 저지른 보호관찰 대상자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30대가 최근 한 피해자를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. 10일 경찰에 따르면
-
"아가씨 예뻐서" 성폭행 시도 50대…또 20대女 묻지마 폭행
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들이 이동하는 모습(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). 연합뉴스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20대 여성에게 '묻지마 폭행'을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
-
코·입 잘린채 버려진 유기견 순수…1년째 '범인' 쫓는 그녀
코와 입이 잘린 채 발견된 유기견 순수가 수술을 마친지 2개월이 지났을 때 찍은 사진. 사진 김연경씨 제공 "순수는 저의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." 개인 동물권 활동가 김연경(3
-
“남자친구 갔냐” 여성 혼자있는 방 문따고 들어간 모텔사장
경찰 이미지그래픽 여성 홀로 투숙하던 객실에 마스터키를 이용해 무단으로 침입한 모텔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3일 모텔을 운영하는 A씨를 방실침입 혐의로
-
20년만에 잡힌 10대 성폭행범…다른 범죄로 수감중 걸렸다
경찰 이미지그래픽 2001년 주택에 침입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DNA 감정으로 20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강간 혐의로 40대 남
-
"동생 실종" 형 거짓말 밝힌 CCTV…형제는 40억 소송중이었다
서울 중부경찰서 전경. 중앙포토 지적장애가 있는 30대 남성이 실종됐다. 신고는 지난달 28일 새벽 경찰에 접수됐다. 40대의 친형은 “동생이 연락이 안 된다”고 주장했다. 그러
-
대낮 스타킹 뒤집어쓴 괴한, 동대문 상점서 저지른 끔찍한 짓
연합뉴스 대낮에 한 상점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.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30분께 얼굴에 스타킹을 뒤집어쓴